지난 8월 26일 철성고(교장 남용섭)에서는 모의 면접 캠프가 열렸다. 이번 캠프는 ‘학생부종합 전형 대비 면접 적응력 향상’과 ‘자기소개서 작성을 통한 진로포트폴리오 완성, 그리고 피드백 과정을 통한 미비점 보완’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진학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했다.
 이날 모의 면접캠프에는 3학년 학생 중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예정자로서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은 학생 19명이 참여했고, 진로전담교사, 3학년 담임교사, 경남 진로진학상담교사 6명이 행사를 지원했다.

 

 캠프는 면접특강, 집단면접, 개인면접의 순서로 진행되었는데 면접특강 시간에는 입학사정관이 이야기하는 면접 전형의 목적 및 기본적인 면접 자세와 유의사항에 관하여 듣고 학생들이 자신의 자세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다른 학생들과 함께 면접에 참여하는 집단면접을 해 보면서 면접 자세를 직접 몸으로 익히고, 학생·면접관과 상호 피드백을 하면서 전달력과 논리력 등도 점검하였다. 개인면접은 학생 각각의 지원대학과 모집단위, 전형유형에 맞춰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실시하였다.
 면접 후 에는 피드백을 통하여 자기소개서 첨삭 및 면접을 위한 보완사항과 개선점에 대하여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캠프에 참가한 3학년 이효정 학생은 “모의 면접을 통해 구체적인 면접 상황을 경험해보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용섭 교장은 “이번 모의면접 캠프는 학생들의 실전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진학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대학 진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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