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지방자치분권 선임행정관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지역위원회 백두현 위원장(사진·50)이 요직인 청와대 지방자치분권 선임행정관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경남도당에 따르면 백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청와대로부터 내정된 사실을 통보 받았고, 현재 신원조회 등의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백 선임행정관은 주 중 임명돼 청와대로 출근할 예정이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민들은 백 행정관의 청와대 입성을 반기며,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길 기대 한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백 선임행정관은 “경남도 숙원사업 해결과 중앙정부과 지방정부와의 합리적 지방분권, 재정분권 요구 등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선임행정관은 국가공무원 2급에 해당하는 고위직이다.
 고성 출신인 백 선임행정관은 고성초,고성중, 철성고, 경상대를 졸업했으며 민주당 경상남도당 위원장(2010년), 김근태재단 운영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지역위원회 위원장과 당 조선해양산업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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