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석정
 소방발전협의회회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습니다. "소방공무원 처우개선 성명서” 잘 읽어보았습니다. 전남도청 앞 출근길에서 “1인 시위하시는 분은 진정한소방의 영웅”입니다. 전남도의회 강성휘 의원님과 전남소방을 적극적으로 지지합니다. 현장소방공무원과 소방 가족 등은 119안전센터 등에 근무하는 현장소방공무원 대다수가 원하는 3교대근무조 “당비비”시행당위성을 언론보도하고 촛불 시위해야 할 것입니다.
 전남도 의회는 소방공무원 처우개선 입법 활동을 꾸준히 잘하고 있습니다. 새 정부(문재인 대통령)는 “행정소방과 현장소방 분리하여, 행정소방조직은 일반직(일반직공무원)”으로 이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당비비”근무 반대하는 “00소방본부장과 0소방본부장”은 현장소방공무원 대다수가 원하는 3교대근무조 “당비비”가 전국의 소방관서(119안전센터 등)에 시행 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은 주말이면 서울광화문과 전국각지에서 촛불집회시위하여 국정 논단한 최순실과 박근혜 대통령을 국민의 손으로 몰아냈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서관 등의 측근들은 피고인신분으로 재판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소방공무원은 각종재난과 화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최상의 안전과 최고의 살신성인 정신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119안전센터 등의 수많은 현장소방공무원이 잘못된 근무환경으로 화재현장 등에서 순직되었습니다. 소방은 타부서공무원과 비교하여, 형평성이 결여된 편파적인 법률적용을 지금까지 받아왔습니다. 중앙과 지방의 행정소방수뇌부는 현장소방공무원의 권리와 인권을 무시했습니다. “행정소방은 소방청 신설하여 소방공무원을 국가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소방청신설과 소방의 국가직은 현장소방공무원과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들만의 소방승진잔치를 위한 패거리들의 권모술수(꼼수)에 불과합니다.“ 소방공무원으로 아무런 징계 없이 30년~40여년 가까이 근무해도 일반직6급에 해당하는“소방경“승진도 못하고 퇴직됩니다. 정말로 가슴 아픈 일입니다.

 “소방청과 국가직”은 천천히 시행해도 늦지 않습니다. 양심과 도덕을 지킬 수 있는 기본적인 소방조직제도개편이 시급합니다. 국민은 행정소방수뇌부와 그 하수인을 몰아내어, 행정소방은 소수의 일반직으로 재편성하고, 화재진압, 구조구급, 소방훈련등은 분업화된 전문부서의 실효성 있는 현장소방위주로 개선돼야 합니다. 또한 소방검사 업무 등은 소방공무원이 아닌, 소방시설전문업체, 한국소방시설협회, 한국소방안전협회(민간인 단체의 전문부서)에서 시행해야 할 것입니다. 화재현장경험과 경력이 풍부한 퇴직소방공무원의 조언을 받으면 소방안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종전 광역 소방되기 전 우리나라 지방자치 단체의 군 지역은 소수의 “행정소방이 행정소방업무”를 담당했고, “현장소방은 119의 소방대에서 화재진압, 구조업무”를 시행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 전 지역에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소방조직이 개편되면 국민의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현장소방공무원이 인간답게 근무할 수 있어야, 세월호 사건과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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