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쑤! 만사형통 기원하는 면민화합 한마당 벌여

 
 영현면(면장 최은숙)에서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복을 불러들이고 나쁜 액을 몰아내는 지신밟기 행사를 16부터 17일까지 이틀동안 실시했다.
 영현면 침점리 정자나무 아래에서 열린 동신제를 시작으로 16개 마을에서 개최된 지신밟기 행사에서 풍물단은 면사무소와 각 기관, 업소, 마을회관 16곳, 경로당, 각 마을 가정 등을 돌며 풍물을 울리며 지신을 밟고 잡귀를 쫓는 등 연중 무사와 만복을 빌었다.
 최은숙 영현면장은 “지신밟기를 올해 나쁜 기운을 다 몰아내고, 丙申年 새해에는 면민 모두가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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