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고성천 등 140여 곳에서 달집태우기 행사 열려

 
 오는 22일 정월대보름날을 맞이해 관내 곳곳에서 한해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달집축제 행사가 열린다. 모든 액운을 씻어내고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는 뜻으로 해마다 ‘정월대보름 달집축제’를 열고 있다.
 관내 대표적인 행사는 고성청실회가 주관하는 고성읍 고성천(밤내천)에서의 달집태우기 행사로 이맘때면 주변의 많은 인파가 몰려 명실 공히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이밖에 고성읍을 비롯한 동해면·삼산면 등 크고 작은 마을 등지에서 달집태우기 행사가 무려 140여 곳에 이르고 있다
 대부분 행사는 오후4시경부터 술과 음식 등을 제공하며 풍물·사물·민속놀이와 연날리기, 각설이 공연, 윷놀이, 강강술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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