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최평호)은 오는 24일 개최되는 ‘2016경남도지사배 고성전국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16경남도지사배 고성전국마라톤대회’는 24일, 고성 당항포관광지 및 당항만 마라톤 순환코스에서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400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다.
 고성 당항만마라톤코스는 충무공의 얼이 담긴 당항포 전승지와 철새도래지 마동호, 해상연륙교인 동진교로 이어지는 42.195km의 순환코스이다. 남해안의 해안절경과 잘 어우러져 지루함을 달래주고 도로의 표고차와 경사도가 완만하게 조절된 최적의 마라톤 코스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으로부터 꼭 달리고 싶은 마라톤 코스로 정평이 나있다.

 
 대회 개최에 앞서 21일 오후, 이정곤 부군수는 고성전국마라톤 대회 주 행사장 및 당항만 마라톤 코스 일원에서 대회 준비사항 및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정곤 부군수는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이 함께하는 만큼 안전이 특히 중요하다”며 “대회 도중 발생하는 응급환자 후송 대책 등 세심하게 대회를 준비해 원활한 진행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대회 전날인 23일에는 최평호 군수가 직접 마라톤코스 일원에서 최종 대회 준비 점검에 나서 마라톤 동호인들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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