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육상, 배드민턴, 역도, 세팍타크로 5개 종목 32개 팀 800여 명의 전지훈련팀 격려

 
 최평호 고성군수는 9일 오전, 2016년 동계시즌을 맞아 공룡나라 고성군을 찾은 전지훈련팀 선수단 격려에 나섰다.
 축구, 육상, 배드민턴, 역도, 세팍타크로 5개 종목 32개 팀 800여 명의 전지훈련팀 격려에 나선 최평호 군수는 “고성군을 찾아준 전지훈련팀 감독 및 선수 등 관계자들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고성군에서 열심히 훈련해 흘린 땀으로 2016년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기후가 온화하고 스포츠타운, 역도경기장 등 스포츠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전지훈련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동계시즌을 맞아 2015년 11월부터 전국 각지의 축구, 역도, 배드민턴 등 많은 종목의 스포츠팀들이 고성군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2016년 새해 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동계스토브리그에는 전국의 대학·고등부 축구부 16개 팀 700여 명의 선수뿐만 아니라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들이 집결해 전국 규모의 대회를 방불케 했다.
 고성군은 전지훈련을 비롯한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스포츠마케팅 자문단을 구성해 고성군을 찾는 체육인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동계전지훈련팀에 대한 담당 부서를 지정해 숙소, 식당, 훈련장 등을 격려 방문하고, 전지훈련팀에게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및 주·야간 개방, 전지훈련팀 수송 지원, 관광지 무료 및 관광가이드 안내지원, 동계스토브리그 운영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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