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성군 벼농사가 풍년을 기록할 전망이다.
 고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관내 벼 작황을 조사한 결과 키와 이삭수, 단위면적당 알곡 수 등 모두 지난해와 평년에 비해 크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금년 벼농사의 풍년 이유에 대해 벼 생육기간 동안의 충분한 일조량과 태풍의 직접적인 피해가 없었던 점 등 최적의 기상조건과 적기 병해충 방제와 항공방제면적 확대 등의 영향으로 보고 있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양호한 벼 작황을 마지막까지 유지하면서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완전 물 떼기 시기, 적기수확 및 건조, 수확 후 관리 등 향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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