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분기 ‘찾아가는 합동 봉사활동’ 펼쳐

 고성군 120자원봉사대(회장 조돈규)는 지난 27일 하이면 사곡마을에서 36명의 회원이 각종 시설 수리 및 재능기부 등을 통해 온기 나눔 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120자원봉사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 고성군 주민생활과가 합동으로 참가했다.

 이들은 하이면 사곡마을 및 두수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수리 △전기설비 정비 점검 △보일러 청소 및 수리 △이·미용 봉사 △복지상담 등 5개 분야에서 활동했다.

 사곡마을 주민들은 “곧 바빠질 농번기에 농기계 점검 및 수리를 해줘 농사를 짓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각 가정 전등 교체를 통해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었다”라며 “또한 마을 주민들에게 미용 봉사를 해주셔서 마을 전체가 환해진 기분이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20자원봉사대 조돈규 회장은 “관내 오지마을을 직접 찾아 지역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드려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러한 작은 실천을 모아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20자원봉사대는 따뜻한 온기 나눔을 위한 봉사활동을 2분기에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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