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8개 안건 처리
우정욱 의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효율적 운영 촉구

 고성군의회(의장 최을석)가 25일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6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기획행정위원회가 심사한 △고성군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안 △고성군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산업경제위원회가 심사한 △고성군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성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지원 조례안 △고성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성공룡시장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고성군 현수막 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 등 8건을 원안가결 했다.

 또한 우정욱 의원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효율적 운영방안 마련 촉구’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성군 농어업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든든한 지원군으로 농어민들이 농어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제도 개선을 위해 함께 고민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 의원은 △농어업고용인력지원센터 설치로 체계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관리 △외국인 계절근로자 통역 지원 및 전담 통역관 배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안정적인 숙소 지원 △영오면 연당지구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조속 시행 등을 제안했다.

 최을석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안 각종 부의 안건을 처리하시느라 동료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 모두 수고가 많았다”며 “의원들의 목소리는 군민의 대변자 입장에서 제시한 의견임을 명심하시고 군정에 반영되도록 적극 검토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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