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자율방범대(대장 김유성)가 지난 20일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고성군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를 견학했다.

 이날 고성읍 자율방범대 대원들은 통합관제센터의 설치 목적과 기능, 시설현황, 점검(모니터링) 근무 체계, 운영현황 등을 설명받았다.

 이어 △지리정보시스템(GIS) △영상 열람·반출 시스템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 △차량번호 검색시스템 △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을 시연해 보며 통합관제센터의 전반적인 흐름과 디지털 기술을 체험했다.

 2014년 2월 문을 연 ‘고성군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는 기관별로 관리·운영되던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을 하나로 통합·연계해 관제요원 12명과 경찰관 1명이 상주하는 체계로, 1,313대의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을 24시간 실시간 점검하여 범죄예방과 치안유지 등의 모든 상황을 합동으로 대응하고 있다.

 견학프로그램은 군민 10명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견학내용은 연령과 대상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된다.

 견학프로그램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전관리과 관제센터담당(☎055-670-460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영 안전관리과장은 “군민들이 마음 놓고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사각지대가 없도록 신규 설치하고 있으며 노후한 것은 매년 교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자율방범대의 취약지역 야간 순찰 활동과 같이 지역사회가 함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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