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라도 좋은 일상 레시피 2’ 개강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은 지난 20일 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 고성읍 지역 독거노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자립 및 사회관계 형성을 위한 ‘혼자라도 좋은 일상 레시피 2’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혼자라도 좋은 일상 레시피 2’는 서로 돌봄 관계를 형성해 우울 및 고독감을 감소시키고, 자립 및 일상생활 능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요리 교실(밑반찬 만들기) △제빵 △바리스타 △영양교육 △위생교육 △정리수납 교육 등을 주제로 4개월간 총 12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림 어르신은 “이웃이 모여 함께 수업을 들으니 너무 좋다. 앞으로 배울 내용들이 궁금하고 얼른 해보고 싶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손윤정 관장은 “증가하고 있는 1인 노인 세대의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해 자립, 사회관계, 돌봄 및 일상생활 지원 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를 지속적으로 모집 및 관리를 하고 있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거나, 다양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 주부, 가족, 노인, 단체 등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055-670-591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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