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센터장 이진만)는 지난 16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실에서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진로 적성검사에 따른 ‘진로 지도(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자기 이해 △나만의 강점 찾기 △강점 지능과 연관된 직업·진로 탐색 △진로 비전 설계 등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직업의 이해와 주도적 진로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특히,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전문기관 진로상담 전문가와 함께 다중지능검사 이론을 바탕으로 진행함으로써 전문성을 확보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활동을 통해 미래 주목받을 다양한 직업정보에 대해 습득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숨어있는 재능과 잠재력을 발견하여 진로 선택의 폭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전문 선생님께 진로 지도(코칭)를 받는 것이 처음이라 너무 흥미로웠다”라며 “과학자가 꿈인데 나의 강점 지능으로 나온 것이 무척 신기하고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진만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을 통해 소질·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미래의 꿈을 향해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지원, 전문 체험, 진로동아리, 급식 지원, 어린이 통학 차량 운행 등의 방과 후 활동 서비스를 연간 일정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 돌봄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55- 670-2953~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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