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찾아가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 사업’ 시행
사업 통해 군민들의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문화 조성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쾌적한 환경 및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문화 조성을 위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를 통해 △재활용 가능 자원에 대한 올바른 분리배출 △대형폐기물 모바일 간편 배출 서비스 ‘빼기’ 이용 방법 집중 계도·홍보 △1회용품 사용 자제를 유도하고자 추진된다.

 사전 교육을 받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상대적으로 분리·배출에 취약한 경로당, 마을회관, 대단위 아파트 등을 순회하며 활동한다.

 또한 각 읍면에서 열리는 이장 회의를 통해 분리배출 도우미가 참석 이장들에게 교육을 진행하여 농어촌지역 불법소각을 사전에 근절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영랑 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은 깨끗한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군민들도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익혀 ‘탄소 중립 고성군 만들기’에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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