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앗봉사단, 동해초등학교 찾아 전달식…플로깅 활동도

 경남 고성군 동해초등학교를 찾은 SK오션플랜트 띠앗봉사단 구성원들이 학생들과 함께 새 축구골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 고성군 동해초등학교를 찾은 SK오션플랜트 띠앗봉사단 구성원들이 학생들과 함께 새 축구골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오션플랜트가 소재지 내 초등학교의 오래된 축구 골대를 교체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SK오션플랜트 띠앗봉사단은 경남 고성군 동해초등학교를 찾아 노후 축구 골대 전달식을 갖고, 학생들과 함께 검포 전통마을숲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노후 축구 골대 교체는 띠앗봉사단에 참여하는 구성원이 모은 성금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1대 1 매칭․지원해 이뤄졌다. 노후 축구 골대 교체는 이번에 처음 시행된 나눔활동이다. 전달식 이후에는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SK오션플랜트 구성원 16명과 동해초교 전교생이 함께하는 검포 전통마을숲 플로깅 활동을 진행, 의미를 더했다.

 SK오션플랜트는 매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또 띠앗봉사단 참여 인원을 확대하는 등 모집활동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한편 SK오션플랜트는 지난 2009년부터 사내 봉사단체인 ‘띠앗(형제자매의 우애를 뜻하는 순우리말)봉사단’을 중심으로 봉사활동과 기부금 전달 등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회사 구성원들은 재원 마련을 위해 자발적인 모금운동을 실시,실버카(노인활동보조기) 기부는 물론 생필품 전달,경로당 지원, 자원봉사 활동 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회사 역시 1대 1 매칭을 통해 임직원이 모은 성금과 같은 금액을 지원해 ESG경영 실천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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