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자녀 돌봄 품앗이 리더 양성 교육

 고성군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2월 3일 ‘자녀 돌봄 품앗이 리더 양성교육’과 ‘부모-자녀 아이싱 쿠키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독박 육아에서 벗어나 함께 육아하고 소통하며 성장하기를 원하는 자녀 돌봄 품앗이 13가정 45명이 참여하였으며, △자녀 돌봄 품앗이 안내 △기존 품앗이 활동 성과 발표 △신규 품앗이 소개 △부모-자녀 체험 등이 진행되었다.

 자녀 돌봄 품앗이 가정들은 그룹별로 돌봄·소통·나눔·체험활동을 자주적으로 실천하고 전체 모임을 통해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만의 특색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신규 품앗이 참가자는 “고성군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에서 품앗이 활동을 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라며 “부끄러움이 많아 혼자서 친구를 사귀기도 힘들고, 아이들을 데리고 활동을 가기도 힘에 부쳤는데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고성군의 18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함께하는 육아’를 위해 다양하고 즐거운 교육을 구성해 자녀 육아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고성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