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9백만원 당기순이익 달성, 11.21% 배당 조합원 환원
“축산업의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하여 저희 임직원은 2024년도 쉼 없이 달려가겠다”

 고성축산농협(조합장 박성재) 2024 제61기 정기총회가 지난달 31일 고성축협컨밴션홀에서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 김무성 지부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및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성축산농협은 이날 총회에서 “경제사업의 총 사업실적은 502억원으로 전년대비 46억원 감소하여 8.39% 역성장 하였으며, 신용사업 총 사업실적은 평잔 순증 144억원으로 전년대비 57억원 증가하여 65. 19% 성장하였고 강화된 자산건전성기준에 의거 신용대손충당금은 하한기준으로 107. 18%를 적립하고 경제대손충당금은 229.02%를 적립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729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여 건전결산을 이루게 돼 출자배당 4.1%, 이용고배당 3.56%,사업준비금 3.55%, 총합계 11.21% 상당하는 배당을 조합원 여러분들께 환원 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성재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해 동안 고성축산농협을 위해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조합원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대내외적으로 혼란스러웠던 2023년이었지만, 조합원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변함없는 성원 덕분에 한해를 순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축산 경영비의 증가와 농가경제 침체 등 축산업의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하여 저희 임직원은 2024년도 쉼 없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산농협 발전에 기여한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중앙회장상은 정은화 차장·전은정 차장·최성재 계장이, 상호금융 대표이사 표창은 이소영 과장보· 서보령 계장·강문수 과장대리가,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본부장 표창은 김한글 과장보가,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장 표창은 한성민·백은숙씨가, 조합장 표창은 서성태 차장·서인태 주임에게 각각 수여됐다.

 한편 고성축산농협 조합원은 772명, 준조합원은 10,563명, 명예조합원은 35명이고 출자금은 5,453백만원으로 전년대비 221백만원 감소하였고, 조합원 평균출자금은 7,063천원으로 전년대비 202천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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