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자원봉사센터는 1월 24일 회화면 자원봉사캠프지기 5명과 함께 회화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어린이 환경교육을 위한 ‘환경 팝업북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은 세아창원특수강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팝업북에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기후변화와 멸종위기 동물에 관심을 가지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학습할 수 있도록 환경보호 실천 방법이 담겼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최종숙 캠프장은 “아동들에게 환경 팝업북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지역 아동을 위한 활동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미래를 책임질 아동들이 환경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회화면 자원봉사캠프는 2019년 7월에 개소하여 매월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월에는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 위한 ‘줍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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