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신청 접수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거 공간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귀농인 △재촌 비농업인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농협 자금을 활용해 사업대상자의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사업대상자로 귀농 희망자가 추가되었으며, 특히 교육 이수 실적 100시간 의무 기준이 8시간 이상 이수로 지원 요건이 대폭 완화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영농기반 구축을 위한 농업창업 분야 지원은 최대 3억, 주택 구입·신축·증·개축 자금은 최대 7,500만 원 한도에서 대출이 가능하고,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연 1.5%)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

 고성군은 1월 18일부터 2월 8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인은 사업 신청 전에 농협 및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에 신용 상태를 조회하여 적정 대출 규모를 반드시 확인한 후 신청하여야 한다.

 현장 확인과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층 면접을 통해 고득점자 우선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격요건과 지원 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희망자는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정책과 인력육성담당(☎055-670-4134)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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