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자란만 해양치유단지 조성사업 역량 강화 교육 진행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전남 완도군 해양치유센터에서 1월 16일 자란만 해양 치유 단지 조성사업 주민협의체 위원 30명을 대상으로 주민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주민협의체 위원들은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완도군 해양치유센터를 견학하고 해양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센터 관계자에게 해양 치유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통해 고성 자란만 해양치유센터만의 특색있는 운영 방식을 고민하기도 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완도군 해양치유센터 견학으로 주민협의체 위원들이 자란만 해양치유센터 건립 필요성을 다시 한번 알게 되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주민이 지역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의견을 내는 등 리더십을 발휘하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차별화된 자란만 해양치유단지 조성에 적극 기여하는 지역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민이 마을 발전을 자립적으로 유지하고 달성할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하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란만 해양 치유 단지 조성사업 지역 역량 강화교육은 하일면 송천리 일원에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인 고성군 해양치유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주민의 역량을 키우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년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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