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오감힐링에듀 사회적협동조합(대표 허은숙)은 ‘신바람 문화공연 예술봉사단’을 결성하여 1월 15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본관 야간 노래교실을 방문해 4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시간가량 봉사활동을 했다.

 △라인댄스 공연 △민요 춤 △단체체조 △건강 체조 △손유희 △노래 순서로 진행된 봉사활동은 허은숙 대표를 포함하여 11명의 봉사 단원이 참여하였으며, 어르신의 건강과 인지기능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전권진 어르신은 “평소 안 해본 활동인데 음악과 함께 율동과 체조를 하며 신체를 활용하니 좋은 기운이 솟아나는 것 같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허은숙 대표는 “이렇게 봉사단을 만들어 그동안 고성군민들께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아프신 어르신들은 어르신대로, 건강하신 어르신들은 어르신대로 눈높이에 맞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2월에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도 봉사활동이 계획되어 있으며, 봉사활동을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670-5922, 5921, 59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고성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