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는 1월 11일 경남 고성군 대중교통의 중심지인 고성 여객 자동차터미널, 간이 대합실 등 대중교통 편의시설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해 연말, 고성군은 버스 대기 승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스마트 버스승객대기실을 설치하고 운수종사자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시행하였다.

 ‘스마트 버스승객대기실’은 자동 온도조절 냉난방기, 온열 의자, 공기 청정시스템, LED 안내 전광판을 설치하여 버스 대기 승객에게 쾌적한 버스 대기환경을 제공하고자 설치하였으며, ‘고성읍 간이 대합실’에는 버스정보시스템(BIT)을 증설하여 버스 대기 시간 등 정보를 제공하여 버스 이용객 편의를 제고하고자 하였다.

 ‘농어촌버스 운수종사자 근무 환경개선 사업’은 고성군이 시·군 교통 행정평가 포상으로 확보한 예산을 투입해 시행한 사업으로, 해당 사업을 통해 운수종사자 휴게시설, 목욕 시설, 창고 등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의 안전을 맡고 있는 운수종사자의 편의 및 근무 능률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여진다.

 현장을 방문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속적으로 대중교통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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