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업무 보고를 통해 직원과 소통에 노력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제37대 박성준 부군수 취임에 따른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1월 5일부터 1월 12일까지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서면으로 제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을 직접 찾아 부서의 추진 상황 청취와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성준 부군수는 이번 보고자료에 포함된 △유스호스텔 건립 △관광자원 개발사업(생태 녹색관광 자원개발, 탐방로 안내 체계 구축, 문화관광자원 개발) △자란만 구축 △자란도 해양 치유 권역 개발사업 등은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사업 기간 내 완료되도록 당부했다.

 또한 지난해 가야 고분군 세계 유산 등재에 따라 고성이 역사 문화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송학동고분군 역사·문화 기반 조성 △소가야 유적 국가사적 지정 및 복원·정비 사업도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올해에는 전국(도)단위 대회 및 전지훈련의 예산 대비 경제적 효과가 뛰어난 메이저 대회 유치와 고성군의 이익과 군민이 원하는 대회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스포츠산업 육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했다.

 박성준 부군수는 “고성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속도를 내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같이 노력해 나가겠다”라며 “고성군의 당면과제인 남부내륙철도도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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