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현천 257억, 용산천 124억 등 약 877억 예산확보 기여
회화면 어신천 상류지역 등 수해위험 하천 정비사업 신속 추진키로

 허동원 도의원(국민의 힘, 고성2)은 지난 9일(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역구 내 회화면 어신천 상류지역, 영현면 영천강 유역, 상리면 사천강 상류지역, 하이면 봉현천 등 지방하천 재해예방 및 일반하천 정비사업 점검을 시작으로 지역의 현안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을 시작하였다.

 이번 일정에는 경상남도 오태환 수자원과장과 고성군 이상한 건설과장 등을 비롯한 경남도와 고성군 하천 담당 공무원이 총출동하였다. 그리고 해당 지역의 면장과 이장,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방하천 재해예방사업과 일반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하였으며, 우기가 오기 전에 공사 현장을 점검하여 하천의 재해예방 및 일반하천 정비사업이 조속히 완료되도록 독려하였다.

 허동원 도의원은 2022년 7월 1일 임기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사천강, 영천강,  용산천, 봉현천 등 지방하천 재해예방사업 예산으로 약 857억원, 일반하천 정비사업으로 거류 신용천과 구만천, 상리 상동천 등 약 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지방하천 재해예방 및 일반하천 정비사업으로 약 877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였다.
 지방하천 재해예방사업으로 영천강(영현) 2.3km, 사천강(상리) 6.4km, 용산천(거류) 1.43km, 봉현천(하이면) 3.23km 구간에 홍수방어에 불충분한 제방 및 호안 보강, 하폭이 협소한 구간 확폭, 노후된 보, 낙차공 및 교량은 개축 또는 철거할 예정이다.

 일반하천 정비사업으로는 상동천(오산, 망림)0.69km, 구만천(배둔1, 효락, 배둔2) 1.52km, 신용천(마동) 0.20km 구간에 총 19.5억원(상동천 4억,  구만천 11억, 신용천 4.5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침수 및 재해 발생 우려가 높아 긴급하게 정비가 필요한 지역의 제방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허동원 도의원은 “지방하천 재해예방 사업과 일반하천 정비사업은 사고 이후 대처 보다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인 일반하천 정비사업인 상동천, 구만천, 신용천은 제방 등을 철저히 보강하여 하천을 이용하는 많은 군민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공되어야 하며, 수해위험지역인 어신천과 사천강 상류지역도 신속히 일반하천 정비사업을 마무리 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함께한 경남도 오태환 수자원과장은 “오늘 둘러본 지방하천 재해예방 대상 하천의 경우 예산이 이미 확보된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신속히 반영하여 사업 기간 내 사업을 완료하여 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예방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수해 위험이 있는 어신천과 사천강 상류지역은 올해 추경에 예산을 확보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하천 정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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