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급 1명, 5급 5명 등 총 44명 승진 예고

 고성군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가 예고된 가운데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고성군이 발표한 문화재단 설립으로 인한 조직개편과 함께 단행되는 승진 인사여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고성군은 15일, 오후 2024년 하반기 승진인사를 예고했다.

 인사예고에 따르면 직렬별 승진 예정인원은 4급 서기관 1명, 5급 사무관 5명(행정 2.복지 1.건축 1, 보건 1), 6급 4명, 7급 14명, 8급 20명 등 총 44명이다. 4급 기술직은 김경숙 국장의 공로연수 신청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다.

 4급 서기관은 기술직 1명으로 예고 돼 있는 가운데 5급 사무관은 행정 2.복지 1.건축 1, 보건 1명 등 총5명으로 올해 12월로 명예퇴직 신청한 윤경병 안전관리과장을 비롯해 박원철 읍장·이연옥 녹지공원과장·최혜숙 구만면장의 공로연수 등으로 인한 발생요인이다.

 무엇보다 관심의 대상은 단연 4급 서기관이 누가 될 지다. 기술직이란 행정 직렬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직렬이 모두 해당되기 때문이다.

 고성군이 발표한 인사예고에는 기술직으로 되어 있으며, 5급 사무관 승진 후 만 4년이 경과한 자라야 한다고 명시돼있다.

 5급 승진은 그동안의 여론에 반해 직렬별로 골고루 안배 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기술직인 토목 직렬의 사무관이 없는 것은 아쉬운 대목으로 남는다.

 한편 고성군은 다음 주 인사상담을 마치고 오는 27-28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승진 내정자와 부서장 전보인사를 결정해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발령 일자는 오는 2024년 1월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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