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2월 19일 관내 50여 개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금연시설과 금연구역 야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금연 환경 조성을 통한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됐으며, 2개 반 10명이 집중 활동을 펼쳤다.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과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정한 공공기관의 청사, 음식점, 게임 제공 업소, 의료시설, 실내체육시설 등으로, 군은 △금연구역표지 설치 여부 및 관리 상태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금연지도원들은 금연구역시설 기준 이행 점검과 함께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행위 적발시 과태료가 부과됨을 집중적으로 안내하며 흡연 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 홍보 등에 앞장섰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연말을 맞아 정기적으로 금연구역을 지도점검해 금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055-670-404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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