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우수기관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경남 군부 유일
2021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대통령상 수상, 2022년 여성가족부장관상, 2023년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으로 3년 연속 수상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2월 20일 서울시 중구 은행회관에서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식’에서 청소년정책평가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며 동일 분야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청소년정책 역량을 높이고 청소년 정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매년 ‘청소년정책 분석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우수지자체는 청소년정책 전반에 대한 서류 심사와 질의응답,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노력도를 바탕으로 종합 평가한 결과에 의해 선정됐다.

 고성군은 경남 지역 군부 중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됐으며, 2021년 대통령상 수상 및 2022년에 이어 2023년도 여성가족부장관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고성군은 △전국 최초로 실시한 보편적 청소년수당인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사업 연장 시행 △청소년수련시설(고성군청소년센터“온”, 동부청소년센터, 하이청소년센터)을 통한 청소년 주도적 활동 및 정책 참여 프로그램 확대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통한 위기청소년 보호 지원체계를 강화해 정책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청소년정책을 위한 노력들이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통해 고성군 청소년이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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