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확 줄자…허리띠 졸라매는 경상남도와 기초지자체 간 재정 “돈과의 전쟁”
경남도 내년 본예산 437억원 감액 편성에도 고성군 내년도 예산 확보 노력

 경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인 허동원 의원(국민의 힘, 고성2)은 경남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기간[12월 6일(수) ~ 12월 8일(금)]에 주민소통간담회와 이장회의 등에서 건의됐던 고성군 현안 사업 중 주민안전, 재해, 하천정비, 장기미재 등과 관련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24년도 고성군 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도비 확보 위한 내역은 다음과 같다. 고성군에서 신청한 도민안전, 재해, 하천, 장기미재 관한 분야이다. 세부 내용을 확인해 보면 ▲상동천 일반 하천 정비사업, ▲사천강(사천2지구) 하천 재해 예방사업, ▲배둔지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한내삼거리에서 마동호 구간 도로확포장 사업, ▲마동호 습지 훼손지 복원사업과 생태교란종 제거 사업 등 지역 주민의 안전 및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다.

 또한 지역의 활력을 넣기 위한 사업으로 ▲고성-동해(2)간 도로건설 ▲상족암 박물관 새단장 사업 ▲고성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 남내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고성시장 노후 화장실 개선사업 ▲구만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죽계지구 용배수로 정비사업 ▲경상남도 청소년수련원 새단장사업 ▲ 삼봉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좌연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사업 등이다.

 허동원 의원은 “우리지역의 안전과 재해를 대비하기 위하여, 도로사업 및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최우선순위에 두고 추진하였다.” 또한 “지역의 장기미재 사업들에 대해서도 재검토하여 24년 당초 예산에 반영되어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허동원 의원 “지역의 인구감소와 정주여건이 부족한 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도의회 조례개정으로 경남 청소년수련원의 운영주체를 고성군으로 변경하고,  리모델링으로 운영활성화를 도모하였고, 고성박물관의 새단장, 공영주차장 조성 및 노후 화장실 정비 등을 통해서 지역의 활력을 증가하고 인구감소 되지 않도록 지역 활성화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허동원 의원은 지난 1년 6개월 동안 지역구 내 12개 면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의 현안사업과 주민의 숙원사업을 충실히 파악해 왔으며, 경남도의 재정 여건등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성군의 예산확보를 바탕으로 지역의 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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