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운영하고 있는 화요일 야간 민원실이 군민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야간 민원실은 평일 업무시간 내 행정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의 편의를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공휴일 제외)되고 있으며 △여권 신청 및 교부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인감증명 및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이 가능하다.

 군에 따르면 최근 연말연시를 앞두고 해외여행 등을 준비하기 위한 여권 발급 신청이 화요일 야간 민원실의 민원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코로나 등으로 3~4일 정도 소요되던 여권 발급 소요 기간이 최근 7~8일까지 소요되는 등 여권 신청 민원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여권 신청을 위해서는 신분증,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수수료(카드결제 가능)를 준비해 군청으로 방문하면 되고, 여권 유효기간이 남아 있을 경우 기존 여권도 지참해야 한다.

 여권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경상남도 민원콜센터 여권 통합 상담창구(☏055-120)로 전화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유정옥 열린민원과장은 “바쁜 일과로 근무 시간 내 군청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이 세심한 민원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내실있게 화요일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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