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애로사항 청취하고 안전사고 예방 강조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시작된 가운데 고성군의회(의장 최을석)가 수매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의정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일 고성읍과 상리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 수매 현장을 돌며 쌀 생산에 땀 흘린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12월 5일까지 각 읍·면 지정된 장소에서 실시될 계획이며, 기후 상황에 따라 매입 일정과 장소는 조정될 수 있다.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수매 기간 안전에 유의하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성군의회는 농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고성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량은 5,775톤(산물벼 2,426톤, 건조벼 3,349톤)이다. 
매입 가격은 수매 직후 40kg 포대 당 중간 정산금 3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이후 12월 말 전국 매입 가격이 확정되면 중간 정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최종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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