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1월 15일부터 지역 내 장애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꾸러미를 지원한다.

 건강 꾸러미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동 센서 실내등 △낙상 방지 양말이 포함돼 있으며, △영양 및 건강관리를 위한 식료품 △의료용 압박스타킹과 △재활 운동, 장애인 건강관리 교육이 담긴 책자 등 9종으로 구성된다.

 군에서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직원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장애인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꾸러미를 지원하며 건강관리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장애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원되는 물품이 장애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지역 장애인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055-670-4048)으로 문의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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