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을석 의장 “고성군의회 역량 높이는 공무원으로 성장해줄 것” 당부

 고성군의회(의장 최을석)가 7일 중회의실에서 ‘2023년도 고성군의회 신규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열고 신규임용 공무원 1명(행정9급)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것이며, 고성군의회 개원 이래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선발한 첫 사례이다.

 이날 임용식은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사무과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 공무원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규 공무원은 6일자로 의회사무과에 배치되어 업무를 수행 중이다.

 최을석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후 고성군의회에서 공채로 공무원을 선발해 임용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지방시대를 맞아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맡은 직무에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고성군의회의 역량을 높이는 공무원으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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