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체육회(회장 배정구)는 선수 467명 및 임원 108명 등 575명의 선수단을 꾸려 제34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제34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은 ‘활력양산 행복경남, 꽃피우자 생활체육’라는 주제로 양산시 일원에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18개 시군 선수단 및 임원 1만여 명이 참여해 31개 종목별 경기로 진행된다.

 고성군은 19개 종목(△검도 △게이트볼 △국학기공 △궁도 △그라운드골프 △농구 △배구 △배드민턴 △볼링 △야구 △육상 △자전거 △족구 △체조 △축구 △탁구 △테니스 △합기도 △복싱)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고성군 체육인의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상근 군수는 “생활체육을 통해 서로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배정구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인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은 작년 창원특례시에서 열린 ‘제33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 18개 종목, 492명의 선수가 참가해 △야구, 육상 종목에서 1위 △게이트볼(일반부), 족구(일반부), 궁도(일반부), 농구, 배드민턴(일반부), 축구(일반부), 축구(어르신부) 종목에서 3위를 거두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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