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공룡시장, 행안부 ‘2023년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 최종 선정
고성시장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 추진, 영오시장 특교세 확보로 새 단장 추진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정점식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조로 고성군 전통시장이 각종 국비 공모사업 선정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공룡시장 힐링 환경 조성사업’으로 2024년 총 6억 원(국비 3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부 환경 디자인 및 보행로 개선 등 현대화를 추진하고, 공룡시장 옥상 공간을 새 단장해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공룡시장의 특화된 인상을 만들어 위축되어가는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 외에도 올해 초에는 고성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3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에 최종 선정돼 2024년까지 최대 10억 원(국비 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를 통해 군에서는 토요장터, 문화콘텐츠 추진 등 문화 관광형 시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영오시장(고성군 영오면 소재)은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해 올해 새 단장이 완료됐으며, 본격적으로 상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통시장이 각종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고성군과 정점식 국회의원이 긴밀한 협조 및 소통을 통해 중앙정부 사업 발굴과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정점식 국회의원은 “공모 신청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신 상인회와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심혈을 기울여 지역 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공룡시장 공모 선정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전통시장의 국비 확보로 시대의 흐름에 맞춘 특성화된 전통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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