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2월 말까지 고성 공공하수처리시설 분뇨전처리시설에 대해 악취기술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악취기술진단은 「악취기술진단법」, 「공공환경시설 기술진단 업무처리규정」에 따라 5년 주기로 시행되는 기술용역으로, 악취진단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악취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악취기술진단의 주요 내용은 △분뇨전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 파악 △악취 발생원인 조사 및 분석 △처리시설 개선방안 제시 등으로, 이를 바탕으로 시설 개선 및 예산 확보를 통한 신속한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정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악취기술진단을 통해 분뇨전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하수처리공정 및 시설을 개선해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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