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홍보 효과 기대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동외광장에 지역 홍보를 위한 대형전광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형전광판은 고성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과 행사 등 군정을 안내하고, 지역의 명소와 특산물을 소개하는 등 미디어 시대에 맞춰 영상, 그림 등으로 지역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설치됐다.

 특히 군은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동외광장에 대형전광판을 설치했다.

 군에서는 처음으로 지역 홍보용 대형전광판을 운영하는 만큼 본격적인 가동에 앞서 화면이 안정적이고 선명하게 표출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일주일 가량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대형전광판은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막일에 맞춰 9월 22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대형전광판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평소에는 군정과 지역 홍보에 집중적으로 활용되고,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상황 전파와 행동 요령 안내 등 선제적인 대응으로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대형전광판은 새로운 소통창구로써 이번 전광판 설치로 고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시책과 중요한 사항들을 보다 쉽고 빠르게 군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지역 홍보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도 군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영상과 그림 등으로 정보를 얻는 미디어 시대에 맞게 고성군밴드, 유튜브 등을 운영하며 군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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