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 김도경 강하은 학생 대상
백일장, 강지우 이소희 정서빈 장원
서예, 권지원 학생 대상 차지

 제4회 고성예총 사생·백일장·서예대회 공모전 수상자가 발표됐다.

 이번 공모전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성지회(회장 조은희)가 주최·주관, 고성군이 후원한 가운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그림을 그리고 글짓기를 하며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우고 예능 개발을 통한 자아 발전과 심신 수련, 정서함양에 있어 좋은 기회를 부여 하기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지난 9월 4일까지 마감한 작품들로 이루어진 가운데 ▲사생 부분 대상은 고성고등학교(2학년) 김도경 학생과 하이초등학교(5학년)강하은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백일장 부문 중고등부 장원은 철성중학교(1학년)강지우 학생이, 초등부 고학년에는 고성초등학교(5학년) 이소희 학생이, 조등부 저학년에는 고성초등학교(1학년) 정서빈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서예부문 대상은 고성초등학교(5학년) 권지원 학생이 차지했다.

 심사를 맡은 고성미술협회 문종두 회장은 “일선학교에서 서예수업이 없고 방과 후 강좌 역시 거의 없다보니 출품수가 적어 아쉽다. 그렇지만 방과후 아카데미 수강학생들의 수준이 어느 정도 올라와 있어 다행스럽다고 본다. 특히 고체의 경우 기본획과 구성면에서는 학생수준으로서는 조금만 더 전문적 지도를 받을 기회가 있다면 큰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성미술협회 안미희 감사는 “대체적으로 학생들의 작품실력이 향상되었고 재료와 소재가 다양성으로 창의적인 작품들로 가득하여 칭찬할만 하다”고 말했다.

 고성문인협회 한상목 국장은 “자라나는 후배세대의 훌륭한 작품을 대하니 기쁜 마음 그지없고 뿌듯함을 느끼며 고성문학의 밝은 미래를 기대 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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