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내마을 안길 포장 공사 준공에 크게 기여
남내공영주차장 도비 12억5천만 원 확보 노력

 경상남도의회 백수명 의원(농해양수산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은 최근 준공한 남내마을 안길 포장 공사를 비롯해 남내공영주차장 도비 확보에도 노력하는 등 고성읍 중심지 환경개선에 힘 쏟고 있다.

 지난 5일, 고성읍 성내리 72-53번지 광하약국 일원 길이 200m, 폭 2~4m의 남내마을  안길 포장 공사가 준공됐다.
 해당 마을안길은 포장이 노후화되어 곳곳이 갈라지거나 파헤쳐져 우천 시 물이 고여 주민들 통행에 불편을 초래해오면서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백 의원은 마을안길을 자주 이용하는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도비를 확보해  마을  안길 포장 사업을 추진, 준공에 크게 기여했다.
 공사가 완료되면서 주민들은 깨끗한 포장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깔끔하게 포장된 길을 보며 매우 만족하는 분위기다.

 백 의원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하루빨리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마을안길 조성공사가 최근 완료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환경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백 의원은 고성읍 시가지 내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법 주정차 및 상가 이용객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새마을금고 성내지점(성내리 54-20번지) 일원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남내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도비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남내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5억 원(도비 12억5천만 원, 군비 12억5천만 원)을 들여 648㎡ 부지에 24면의 주차장을 조성하게 된다.
 군은 지난해 3월 주차장 조성 타당성 검토에 이어 이달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및 투자 심사를 거쳐 내년 사업비를 확보해 토지 보상 및 건축물 철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실시설계와 문화재 영향검토 등 조사를 거쳐 2025년 3월 주차장 조성공사에 착공 6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 의원은 “해당 지역은 주차난이 심각하고 불법 주정차로 인해 교통 혼잡은 물론 사고가 발생할 확률도 높아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인근 지역 공영주차장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총사업비 중 절반을 차지하는 도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 때문에 내년 경남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당 부서 관계자들과 만나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성군 관계자는 “남내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불법 주정차 민원 해소와 주차편의 제공은 물론 인근 공룡시장 등 주변 상가 주차편의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성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