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류면 월치-용산 구간 지방도 보수 및 배수로 공사 추진
구만면 덕암구간, 삼산면 판곡구간, 영오면 범계구간 등 보행로 신설사업 구간 점검

 허동원 도의원(국민의 힘, 고성2)은 28일(월) 경남도 도로관리사업소 도로보수과 및 고성군 산업건설국 건설과 등 도로관계자들과 함께 지역구 내 지방도 보수 공사 및 보행로 신설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허동원 도의원은 “구만면 덕암구간과 삼산면 판곡구간(4.5억원), 영오면 범계구간(3억원)의 보행로 신설 공사 사업비 총 7.5억원은 지난 6월 경상남도 제2차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했기 때문에, 올해 안에는 사업이 착공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도로가 패이고 유실된 거류면 월치와 용산구간의 지방도 보수 및 배수공사도 도로보수 예산을 신속하게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교통과 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허동원 도의원은 “경남도가 관리하는 지방도가 보행자보다는 차량 중심으로 설계되다보니, 지역주민들의 보행에는 불편하고 안전에도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무엇보다 보행로 추가 신설이 필요하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폭우로 지방도 유실과 주변지역 침수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배수로가 좁은 구간이나 도로가 패인 구간 등은 내년도 당초예산 확보를 통해 시급히 정비하여 주민의 교통편의를 강화하고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장에 함께한 경남도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오늘 둘러본 현장의 보행로 신설은 이미 예산이 확보되어 있으며, 지방도 보수 공사의 경우 내년도 당초예산 확보를 통해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피해예방 최소화를 목표로 신속히 공사를 진행하여 사업기간 내 마무리 짓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고성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