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고성군협의회(회장 배정구)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하이면 동해면에서 '2023 희망소식 우편함 달아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우편함이 파손되거나 낡아 공과금 고지서 등이 분‧손실돼 납부하지 못하거나 손편지를 받지 못하는 일이 잦은 농촌지역 50개 가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새마을지도자경상남도협의회(회장 최만환)의 지원을 받아 철제 우편함을 직접 설치한다.

 배정구 회장은 "손편지가 귀해진 세상에 어르신들에게 온 반가운 소식을 지켜드리고, 고지서가 비에 젖지 않도록 하는 우편함을 달아주고 "새마을운동이 우리 군 어르신들께 반가운 소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는 관내 14개 읍‧면에서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다시 새마을운동, 고성군과 함께라는목표로 군민이 행복한 고성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고성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