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도에 육박하는 폭염보다 더 뜨거운 고성오광대를 향한 열정!!’

 (사)국가무형문화재 고성오광대보존회(대표 : 전광열)는 고성오광대 여름탈놀이배움터 ‘오감만족2023’이 지난 7월 9일부터 지금까지 1기~4기가 진행중에 있고 8월 6일부터 시작하는 5기를 마지막으로 일반전수는 마무리가 되며 8월 13~15일에는 특별 전수 “다시 ON고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성오광대 여름탈놀이배움터는 1969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50여 년 동안 약 4만8천여 명의 청소년과 대학생, 예술인 그리고 일반인이 체험한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탈놀이배움터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매주 입소 전, 퇴소 후 방역, 모든 참가자와 강사 및 관계자는 입소하기 전 고성오광대 정문에서 입소 중간 총 두 번 음성확인을 하여 철저한 운영체제를 확립하여 실행 중이다.

 이번 탈놀이배움터에는 성신여대, 서울여대, 고려대 등의 일반 대학생 동아리 학생들과, 한예종, 세한대, 경주대, 영남대 등 전통예술전공 학생들, 전통연희단또바기, 뚜닥깨비 등 청소년단체, 동림자유, 푸른숲, 청계자유 등 발도르프학교의 학생들 및 교사 일반인 등 다양한 전수생이 입소하였고 입소 예정이다.

 고성오광대 여름탈놀이배움터는 고성오광대의 기본무·개인무와 고성오광대탈놀이 반주 악기 장단을 기본으로 하며 고성오광대의 의상과 탈들의 용어, 착용 방법을 배우는 의상 특강, 고성지역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고성박물관, 고성생태학습관 등 다양한 문화탐방, 전수생을 위한 고성오광대탈놀이 공연 관람, 전수생들과 강사들이 함께 아침에 고성 남산 정상에 올라 고성오광대의 기본무를 추며 추억을 새기는 프로그램, 참가자가 배운 것을 다시 한번 몸에 새기며 즐길 수 있는 발표공연 등 소중한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고성오광대보존회는 지금 진행하고 있는 여름탈놀이배움터 4기와 다음 주부터 있을 5기, “다시ON고성”을 무사히 성황리에 마치길 기원하며 앞으로 9월, 10월, 11월에 있는 전통예술교육프로그램 “단디2023”과 고성오광대 상설공연 “판2023”등 다양한 공연, 교육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으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고성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