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미숙)에서는 2023년 8월 8일, 일본 가사오카시 학생들과 관내 중학교 학생 총46명을 대상으로 고성 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에서 목공과 드론 체험 교실을 진행했다.

 고성군과 일본 오카야마현 가사오카시는 2023년 4월 지속적이고 상호 발전적인 
교류를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였고, 보다 폭넓은 청소년 교류활동을 위해 일본 가사오카시 중학생 23명, 교육장 및 학교 관계자 7명이 8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2박 3일 동안 고성을 방문하였다.

 이날 학생들은 고성 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을 방문하여 드론 교육장 및 목공실 등 시설을 둘러보기도 하고, 학생들이 만든 전시 작품도 감상하였다. 뿐만아니라 관내 학생들과 함께 교육문화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창의 목공 스피커 만들기, 기초 드론 조종 및 레이싱 체험을 2시간에 걸쳐 실시하였다.

 이미숙 교육장은 “역사와 문화가 다른 두 지역이 청소년의 문화교류가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발판이 될 것이다. 고성군과 교육지원청은 지속적으로 교류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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