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미숙)은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2주간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방학 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방학 중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취미 및 특기 신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준비했다.

 오전에는 학생이 스스로 선택한 교재로 기초 학습을 진행하였고, 오후에는 보드게임과 체육활동 등을 진행하였다. 또한, 청소년센터 ‘온’을 활용하여 다양한 게임활동을 하였으며, 동전 노래방 등에서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 보냈다. 27일에는 여가 활동으로 고성 CGV에서 영화를 관람하였고, 오는 7일에는 진로 활동으로 케이크 만들기를 할 예정이다.

 고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표현력이 향상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의 제공을 통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미숙 교육장은 “방학 기간 동안 특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우리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보다 의미있는 방학이 되고, 한 걸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