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은 7월 19일 정신건강증진시설 2개소에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풍수해 및 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사항 △안전교육훈련 △소방·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대책 △감염병 관리대책 등이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해 붕괴위험 급경사지 등을 중심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시설관계자와 소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 관리할 예정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이번 안전점검은 하절기 자연 재난 대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며 “점검 후에도 안전과 직결된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리하여 입소자와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절기 안전점검은 정신건강증진시설의 장이 5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자체적으로 실시했고, 군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점검해 시설에서 자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단순 지적사항은 현장 조치 등 시설장이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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