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 내 육마루식당에서 7월 14일 (사)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주관하는 ‘지구를 지키는 식당’ 현판식이 열렸다.

 ‘지구를 지키는 식당’은 (사)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고성군에서는 육마루식당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동근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사무국장, 황남갑 경상남도친환경농업협회회장, 안태완 고성군친환경농업협회회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황남갑 경상남도친환경농업협회회장은 “‘지구를 지키는 식당’ 사업을 통해 소비자가 쉽게 친환경 농산물을 접하고, 친환경 쌀의 소비 확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구를 지키는 식당’은 (사)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친환경농업협회에서 추천하는 지역 식당을 대상으로 유기농 쌀을 사용하면 구매금액의 30%, 무농약 쌀은 15%까지 차액에 대해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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