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김재수)는 지난 7일 고성군 고성읍 소재 오뚜기SF 고성공장에서 2023년 재난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오뚜기SF 고성공장 내부에서 폭발로 인한 대형화재와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고성소방서, 고성군 등 7개 긴급구조지원기관 인원 235명과 차량 37대가 동원되어 진행되었다.

 고성소방서는 재난의 규모가 커지는 다양한 현장을 설정하여 긴급구조통제단의 단계별 재난대응 임무 수행과 자위소방대의 초기활동 및 출동차량의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중점을 주었다.

 특히 구급대원과 고성군보건소는 현장응급의료소 운영을 통한 다수사상자대응과 고성군 통합지원본부 운영을 통한 복구지원 고성경찰서와 8358부대 2대대의 현장통제 한국전력과 kt의 비상 전원공급 및 통신망 지원 강병원과 성심병원의 환자이송 지원 등 각 기관별 임무을 수행하였다.

 김재수 소방서장은 “많은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고성군청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에 감사하다”며 “오늘 훈련을 통해 대형 재난현장에서 소방서를 중심으로 일원화된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관계기관과 공조유지를 철저히 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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