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오늘(12일) 통영해경구조대 훈련장과 전용계류지에서 구조대 경찰관을 대상으로 체력평가를 실시했다.

 해경구조대 체력평가는 해양사고 수색·구조 임무수행을 위한 기초체력 향상과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되며, 평가 결과는 구조대원 등급제에 따라 인사이동 시 반영된다.

 평가는 총 6개의 종목으로 육상에서 5종목(턱걸이, 윗몸일으키기, 사이드스텝,  팔굽혀펴기, 버피)을 정해진 양만큼 모두 완료하는 데까지 걸린 시간으로 평가 한 후 해상(1종)에서 500m 맨몸수영을 하는 순으로 실시되었다.

 통영해양경찰서 해경구조대장은 “해양경찰구조대원으로서 사고현장에서 구조를 위해 강인한 체력이 필수다.”며 “평가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체력관리에 힘써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구조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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