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주말 등 불시 단속을 통한 음주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 예방

 고성경찰서(서장 박상욱)에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계속되는 음주운전 일제 단속에도 불구하고, 음주 교통사고 및 음주 의심 차량 신고가 지속되고 있어 평일‧주말 등 불시 단속을 통한 음주운전 근절 사회적 분위기 조성 및 교통사고 예방 취지이다.

 고성 관내 음주운전 의심 신고(23.1.1.~5.31.)는 5개월간 총 90건 접수 중 27건 단속, 신고 건수는 수‧금요일 30건, 음주운전 의심 시간대는 주로 19~21시 사이(13건), 21~23시 사이(13건), 단속 건수는 수요일(6건)이 가장 많이 차지했다.

 또한, 23. 4. 8. 대전 스쿨존 어린이 사망사고 이후 2023. 7. 1.부터 중대 음주운전 사망사고 및 상습 음주운전 등의 경우 해당 범죄자의 차량을 압수하고, 운전자 바꿔치기(범인도피)‧방조 행위자 등에 대해서도 적극 수사한다.

 고성경찰서장은 “음주운전 행위에 대한 사회적 비난성이 큰 만큼 관내 유흥가 뒷골목 및 여름 휴가철 유원지‧오토캠핑장 등 행락객 이동 목 주변 등 주‧야간 구분 없이 상시 음주 단속 등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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