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하반기 정기인사가 오는 7월 1일부로 승진·전보·퇴직 등의 사유로 153명에 대해 단행됐다.

 이번인사는 비교적 소폭으로 진행된 가운데 5→4급 승진자는 여창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행정복지국장으로, 6→5급 사무관 승진자는 3명으로 김영옥(행정.하일면장)·김화진(농업.대가면장)·백승렬(수산.삼산면장)등이 각각 승진했다.

 7→6급 승진자는 5명(행정2.녹지1.시설토목1·시설건축1)이며, 8→7급 승진자는 5명(행정3.수산1. 환경1), 9→8급 승진자는 행정직 6명을 비롯해 전기1,기계1,농업2,축산1,수산1,토목1,건축2,지적1명 등 16명이 승진했다.

 이밖에 근속승진은 7→6급 승진자는 2명(행정1·시설1(건축)이며, 8→7급 승진자는 (행정1·녹지1·식품위생1·보건진료1) 등 총4명이다.

 이번 임용기준은 승진후보자 명부상 법정 배수범위내의 자를 대상으로 인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임용되며(상시학습시간 미충족자 제외), 직위별 업무 특성에 따라 전문성, 업무추진력, 실적․경력 및 최초임용일, 현직급승진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보직을 부여할 예정이다. 전보는 조직의 안정 및 업무연속성을 위해 최소한의 전보인사로서 현 부서에 2년 이상 근속자를 원칙으로 하며, 질병이나 고충, 기타 조직운영상 불가피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2년 미만자라도 전보할 수 있다.

 또한 2년 이상 경과자라도 업무기능의 특성상 전문성, 연속성이 특히 요구되는 자는 전보를 유보될 수 있다.

 한편 이번 인사는 지난 23일 인사위원회를 거쳐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