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간담회 및 현지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주민 건의사항 수렴
태풍·집중호우 상습피해 예방과 하천 유지 예산 총 69억5천만원 확보 기여

 경남도의회 허동원 도의원(국민의 힘, 고성2)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 및 우기 시 침수피해 발생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지역구 내 지방하천 정비와 확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허동원 도의원은 지난 6월 26일(월) 경남도와 고성군 하천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영현면 영천강, 상리면 사천강, 거류면 용산천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지방하천 정비와 관련하여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하천 정비를 통해 집중호우와 홍수에 대한 피해 예방뿐만 아니라 친수형 하천경관 조성 및 보행자들의 안전을 고려한 사업이 추진되었으면 한다”는 등 의견을 제시했다.

 현재 경남도는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 피해를 해소하고 노후 교량 재가설 등으로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총 사업비 약 821억원을 들여 ▲회화면 배둔천(137억원), ▲영현면 영천강(200억원), ▲상리면 사천강(360억원), ▲거류면 용산천(124억원) 하천재해예방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허동원 도의원은 2023년 하천재해예방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배둔천(18억원), 영천강(30억원), 사천강(5억원) 총 53억원의 예산 확보에 기여했으며, 특히 배둔천의 경우 현재 공정율이 80%로 배둔천 정비가 올해 말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허동원 도의원은 2023년 당초예산 및 2차 추경을 통해 지방하천 유지‧정비를 위한 사업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구체적인 사업비 확보내역은 ▲상리면 상동천 정비사업비 2억원, ▲ 회화면 구만천 정비사업비 3억원, ▲거류면 신용천 정비사업비 4억5천만원, ▲구만면 구만천 상류구간 정비사업비 5억원, ▲마암천 정비사업비 2억원으로 총 16억5천만원이다.

 이뿐만 아니라 허동원 도의원은 회화면 지역을 흐르는 어신천과 구만천 하류구간, 상리면 상동천 추가 지역 하천정비도 연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동원 도의원은 “지역구 내 재해위험성이 높고 정비가 시급한 하천이 많아 매년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국가하천에 비해 상대적으로 하천정비가 미흡한 지방하천에 더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지역구 내 지방하천 정비를 신속히 그리고 반드시 마무리하여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을 만들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고성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